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는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본교 대운동장에서 ‘2014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화합을 위한 가을 운동회로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에서 온 유학생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사 및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준비운동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인 5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 축구, 피구, 단체 줄다리기, 계주 등의 체육경기로 진행됐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축사에서 “쌀쌀한 날씨지만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가져달라”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유학생과 재학생이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 운영기관 지정,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 교환학생 지원 사업, 2014년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선정,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수학대학,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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