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사(NASA) 전문가들이 목성 대적점(목성의 남위 20°부근 붉은색으로 보이는 타원형의 긴 반점)은 목성 상층부 대기가 햇빛에 의해 분해된 단순 화학물질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같은 결론은 목성 대적점의 근원에 대한 기존의 학설인 대적점의 붉은 화학물질이 목성 구름층 아래에서 나온 것이라는 이론을 뒤집은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목성 대적점은 붉은빛을 띤 물질이 구름의 최상층부에서 거대한 사이클론 같은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판명됐다. 구름의 상층부에 나타나는 이 붉은색 매개물 이론은 구름의 심층부에서 생성된 화학물질이 대적점의 원인이라는 학설을 부정한 것으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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