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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아파트, 김부선 아파트, 김부선 아파트[유대길 기자 dbeorlf123@]
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난방량이 '0'인 이유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11가구에 대해서 열량계 '조작'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해 형사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성동구청의 수사의뢰를 받아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에서 2007∼2013년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횟수가 두 차례 이상인 69개 가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거주, 배터리 방전·고장, 난방 미사용 등의 이유가 확인되지 않은 채 난방량이 '0'으로 나온 가구는 총 11개 가구였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가구가 열량계를 조작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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