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식중독의 주 원인은 노로 바이러스로 일반 세균과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살아남는다. 또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연평균 38건 발생했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17건은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온 뒤나 화장실 사용 뒤, 식사 전, 조리 전후 등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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