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멜론 뮤직어워드 최고의 1분…이게 바로 '눈 코 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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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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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뮤직어워드[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중음악 시상식 '2014 멜론 뮤직어워드'의 최고의 1분은 빅뱅 태양의 무대였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2014 멜론 뮤직어워드'는 1.834%(이하 전국 유료매체 기준·MBC뮤직 MBC에브리원 MBC퀸 합산)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 타깃인 1534 여성 시청률은 2.34%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무대는 태양의 무대로 가구 최고 시청률 2.6%, 1534 여성 최고 시청률 3.4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일 사로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태양은 여성 댄서들과 파격적인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름다워(Body)'와 감성적이고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눈,코,입' 등 상반된 두 곡의 무대를 통해 5명의 빅뱅이 아닌 혼자만으로도 꽉 찬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2014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아이유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태양은 '눈코입'을 통해 최고의 노래인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했다. 지오디는 12년 만에 재결합해 발매한 '챕터8'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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