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자옥 별세 소식에 방송인 김국진이 애도를 표했다.
김국진은 16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에 앞서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난 김자옥을 애도했다.
이날 김국진은 "아직 신해철씨를 온전히 떠나보내지 못했는데 또 한분을 떠나보내게 됐다. 고 김자옥 선생님을 추모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웃어줄 것 같은데 황망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김자옥 별세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소이현 역시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김자옥은 이날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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