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4일 상인동 본사 주차장에서 1사1촌 자매마을인 청송군 월정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는 자매마을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 배추, 야콘, 검은콩, 들깨 등 싱싱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06년 달성군 한정1리, 2008년 청송군 월정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경로잔치 개최, 주민초청 도시철도 견학 등을 하고 있다.
홍승활 사장은 "공사의 작은 관심이 농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사랑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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