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서 수시논술·입시설명회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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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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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사진=KBS 뉴스 화면 캡처]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맞은 첫 주말인 15∼16일 서울 시내 대학들에서는 일제히 수시 논술고사가 치러졌다.

성균관대는 15일 오전 8시 인문과학계열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4시 40분까지 이틀에 걸쳐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서강대에서도 전날 자연계열에 이어 16일 인문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논술고사가 치러졌다. 경희대와 숭실대, 세종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등에 응시한 수험생들도 이번 주말 계열별 논술고사를 봤다.

대형 입시학원들도 수능 후 첫 주말을 맞아 앞다퉈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설명회를 진행한 종로학원은 수능 점수의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올해 정시에서 안정지원 추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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