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관리소장 입건 난방비 0원 무혐의 왜? "심증 있으나"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관리소장 입건 난방비 0원 무혐의 왜? "심증 있으나"[사진=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방송캡처]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난방비 0원'으로 화제가 된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가 발표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며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수사 결과,전직 관리소장 3명이 불구속 입건됐고 '0원' 난방비를 부과받아 열량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입주민들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11가구에 대해 열량계를 조작했는지 조사했지만 증거를 찾는 데 실패했다.

애초 11개 가구가 2007년에서 2013년까지 부과받지 않은 난방비 총액은 총 505만5377만원으로 추정됐었다.

경찰은 관리사무소 측이 열량계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봉인지의 부착·관리를 하지 않았고, 검침카드나 기관실 근무일지도 꼼꼼히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직 관리소장 이모(54)씨 등 3명은 난방비를 제대로 부과·징수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배임)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결국 심증은 있지만 물증을 못 찾은 거네요","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재수사 불가피할 듯","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이런 수사를 누가 납득 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