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미녀의 탄생' 한예슬 압승 '12.2%P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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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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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지혜 주연의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시청률 20%의 장벽을 넘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8회는 전국 시청률 20.8%(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시청률 19.1%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경쟁작인 SBS ‘미녀의 탄생’은 8.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전설의 마녀’에서는 수인(한지혜)은 제빵 국가기술자격증을 받고 출소해 신화그룹에 복수를 다짐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가지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한지혜 외에도 하석진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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