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박람회 투자기업 51개 MOU체결…15,0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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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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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첫 투자유치 박람회가 14일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개막하기전 서승원 국토부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등 내빈들이  시작을 알리는 발포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행복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지난 14~16일 행정지원센터에서 ‘2014년 행복도시 세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행복도시 세종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기업 등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1만 5000여명의 관람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51개 기업과 행복도시 투자유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을 가장 큰 성과이며, 투자 상담을 통해 18개 기업이 새롭게 입주의사를 밝힌 것도 행복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큰 성과이다.

또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행복도시 4생활권에 조성하는 '산학연 클러스터'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산학연 클러스터는 벤처기업과 국책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한 곳에 모아 중앙행정기관이 밀집돼 있는 1생활권의 중앙행정타운과 함께 행복도시의 양대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부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써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발전미래희망선포식'에서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이충재 행복청장, 김효명 세종시지원단장이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4개 자치단체와 함께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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