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소방시설관련업 대표자 초청 간담회 개최

겨울철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13일 오후 본서 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공사업 등 소방관련업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화재를 비롯한 대형사고를 근절하는 등 소방시설공사현장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소방관련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부소방서장 주재로 실시했다.

인천중부소방서, 소방시설관련업 대표자 초청 간담회 개최[사진제공=인천중부소방서]

간담회는 2014년도 주요정책(시책) 등 중점 추진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소방관계법령 개정 및 입법예고 내용 안내 ▲소방시설공사 부실시공 절대방지 당부 ▲소방기술자 미 배치 및 형식적 배치 지양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기타 건의 및 애로사항 수렴을 주요내용으로 운영되었다.

한편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련업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일이기에 각종 소방시설 공사 시 완벽한 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상을 구현하길 바라며, 겨울철 화재예방에도 적극 동참하여 안전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