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내륙지역 청소년 위한 '찾아가는 해양교실' 운영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내륙지역의 청소년에게 해양과 관련된 수상 안전, 생물, 직업, 환경보호 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양 관련 기관·단체의 과학자와 전문가로 이뤄진 강사진은 세종시 6개교, 대전시 21개교, 공주시 5개교 등 총 32개교 35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업은 해양수산 업무에 대한 영상 소개와 40~50분간의 전문가 강연으로 이뤄지며 퀴즈 풀이, 기념품 증정 등으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황종우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통해 평소 해양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내륙의 청소년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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