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화성’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3만여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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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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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협력업체 종사자 다수… 19일 1·2순위 청약접수

'e편한세상 화성' 모델하우스.[사진=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림산업이 화성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화성’ 모델하우스에 실수요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14일 문을 연 e편한세상 화성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개관 첫날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려는 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 입구에서부터 오랫동안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상담석에도 상품·대출조건·청약자격 등 설명을 들으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로 삼성 및 협력업체에 종사하는 근무자도 많았다는 게 대림산업측 설명이다. 단지가 위치한 반월동은 동탄·영통이 가깝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8㎡A, 75㎡C, 84㎡A·B 등 3개 유니트가 마련됐다. 전용 59㎡A는 3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 75㎡C는 아일랜드형 주방이 편리한 동선으로 짜여졌다. 84㎡A·B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화성·동탄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여서 수요자 관심이 높았다”며 “인근 광교·망포·동탄·서천 지역과 비교해 분양가가 가정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화성은 지하 1층~지상 28층 12개동, 1387가구(전용 58~84㎡) 규모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부터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후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이고 다음달 2~4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능리사거리(반월동 64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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