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소송담당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17일 오후 2시 대전 본사 교육장에서 전문가 초청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철도건설업무와 전국의 철도자산을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송에서 담당자들의 법무역량을 높여 올바르게 대응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찰의 지원을 받아 최초로 진행하는 소송실무교육으로서 법무관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소송수행절차, 소송수행요령, 최근 판례 및 실무사례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소송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국유재산관리에 매우 중요한 국가소송의 수행능력 향상뿐 아니라 각종 민원관련 소송을 예방할 수 있어 대·내외 고객만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