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는 기존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예산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올해 1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읽기 방법, 위치찾기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새주소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주소는 2012년 7월 29일 법정주소 고시 후 작년 말까지 지번주소와 병행사용되다 올해 1월 전면 시행됐으나 활용률이 저조하여 도로명주소 체계 및 표기방법 등 이해에 한계가 있어왔다.
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알리고 생활 속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나서왔으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주소가 표기된 신분증에 새로운 주소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도로명주소 생활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