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가 17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4년도 안양의용(여성)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기술경연대회는 의소대원 상호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화합과 단결력을 키우고 현장에서의 대응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 방화복 입고 이어달리기, 마네킨 이용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고, 협동줄넘기와 족구 등으로 전직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이 행사를 위해 경기도 의회 강득구의장을 비롯해 명상욱,정기열 도의원이 참석,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단순한 봉사단체가 아닌 안양시민 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속에 맡은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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