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관내 151개교 교장,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성남형 교육! 꿈과 끼를 펼쳐 미래를 열다’이다.
여기선 성남형교육의 2년차 사업추진을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그동안 추진한 28개 모델학교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운영상황을 공유하게 된다.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져 상탑초등학교 전승숙 교사는 ‘민주적 지역공동체’를, 도촌중학교 금의영 교사는 ‘교사 학습공동체 구축’을, 보평초등학교 이환규 교사는 ‘평화학교, 행복한 교실 만들기’ 등이 각각 소개된다.
또 시청 로비에는 성과물 전시회와 함께 성남형 교육으로 지원했던 오케스트라, 오카니라 등 각 학교동아리의 공연도 펼쳐진다.
성남형 교육은 시와 시 교육지원청이 손잡고 관내 초·중·고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17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창의적 인재를 육성, 획일적인 학교 문화 개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 등 성남형 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비전을 내놓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경순 교육청소년과장은 “성남형 교육 지원사업은 누구나 꿈을 위해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사업”이라면서 “부모의 소득, 지위에 따른 교육차별을 없애고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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