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故 김자옥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김자옥의 영정사진 주변으로 국화와 장미들이 놓여져 있었다. 고인을 기리는 헌화는 국화가 보통이지만 故 김자옥 빈소에 장미가 놓인 까닭은 김자옥이 평소 좋아했던 꽃이기 때문.
故 김자옥 빈소의 영정사진 역시 남편 오승근이 가장 좋아한 사진인 것으로 전해졌다.
故 김자옥 빈소에는 배우 안성기부터 tvN ‘꽃보다 누나’ 제작진 일동, 가수 정수라, 하하, 별, 스컬, 프리스타일, 지조, 배우 하석진 등 수많은 동료들의 근조 화환이 늘어서 고인에 대한 추모를 가늠케 했다.
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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