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신흥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에 따른 신흥지역 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동으로 연다.
세미나는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2015년 세계경제전망을 비롯해 남아프리카, 브라질, 러시아 등 지역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신흥지역 사업 환경 분석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성춘 국제거시금융실장이 2015년 세계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5 세계경제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또 세션 3에서 윤득선 자동차부품연구원 연구위원은 ‘신흥시장 진출 사례와 시사점 - 남아프리카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남아프리카 자동차 및 부품 분야에 대한 사례연구와 현지 기업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전할 계획이다.
이밖에 세션 4에서 노지혜 LG전자 경영전략 담당 부장은 ‘신흥지역 진출의 전략과 환경 분석 – 브라질, 러시아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브라질, 인도, 러시아에 진출한 기업들 사례 연구 및 이 지역 전자통신분야 진출 전략과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신흥지역 진출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 수집 및 분석 방법, 위험요소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며 “신흥지역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신흥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www.kiep.go.kr) 또는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일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세미나 시간에 맞춰 KIEP 페이스북(www.facebook.com/KIEPinfo)에 접속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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