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AI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근무 돌입~

  • - 지난 11일부터 거점소독장소 운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최근 전북 김제시 종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군 유입 차단을 위해 도계 지역인 금강하구둑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차단 방역에 나섰다.

 군은 철새도래 시기 등 위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9월 25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일부터는 금강하구둑 주차장 내에 차량소독시설, 대인소독기 등을 설치하고 금강하구둑을 통행하는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거점 소독장소에는 공무원을 비롯 일일 8명의 근무자가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여,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AI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은 매일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을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서천축산업협동조합에서는 방역차량을 이용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 농가 스스로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방역, 축사 소독 등 자체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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