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17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2015년 퓨처스 리그 경기 운영을 위해 ‘고양스포츠타운 야구장’ 사용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1일 고양원더스 해체 이후 침체된 고양스포츠타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을 임대키로 결정했다.
NC 다이노스 퓨처스팀은 포항야구장을 사용했었으나 삼성 1군 경기편성과 각종 대회 진행으로 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시즌 100경기 정도를 치르는 퓨처스 리그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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