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동계 특별 안전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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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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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함승희)는 내년 3월까지 동계 안전관리 특별강조기
간으로 정하고 안전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원은 최근 6년간 발생된 안전사고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동계 성수기인 11월에서 3월 사이 안전사고가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집중 계도활동과 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복안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근무지이탈, 안전호보구 미착용 및 수칙 미준수, 영업장 정리정돈, 근무시 이어폰 착용 및 스마트폰 조작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단속 적발시 현장에서 사업장의 해당 직원에게 시정조치서를 발부하며, 5회 발부시 해당 부서장에고 경고장이 발송된다. 10회 이상 발부 시 해당 부서의 관리감독자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아울러 계절직 아르바이트 채용 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리조트 곳곳에 안전관리 특별 강조기간 현수막을 게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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