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공휴일은 올해보다 이틀 줄어 든 66일 …설연휴는 닷새 '황금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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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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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일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2015년 공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이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내년 일요일과 대체휴일 등 공휴일은 모두 66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보다 이틀 줄어든 것은 내년 삼일절이 일요일과 겹치고 올해는 6·4지방선거일에 하루를 더 쉬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가장 주목할 공휴일은 설 연휴다. 내년 설 연휴(2월18∼20일)는 수∼금요일이어서 주말을 합치면 모두 닷새를 쉰다.

그러나 긴 설 연휴를 보내고 나면 '보릿고개'를 넘어야 한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5월은 석가탄신일인 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내년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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