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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생명지킴이 하트세이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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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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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7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 소중한 생명을 지킨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하트세이버를 받은 주인공은 동두천소방서 소요119안전센터에서 근무중인 백성민 소방교(사진왼쪽), 오종석 소방사(사진오른쪽) 2명이다.

이들 2명은 지난 8월 22일 동두천시 강변로에 위치한 공장에 쓰러져 있는 김씨(44)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심 서장은“하트세이버로 선정된 두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 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심전도 및 의식이 회복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하며,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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