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남 신임단장은 1976년 한국뮤지컬의 역사인 극단 현대극장 단원을 시작으로 23년간 현대극장에서 재직하면서 기획, 제작, 연기, 연출, 예술감독 활동 등 공연예술 제작의 전 과정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국 뮤지컬 1세대 연출가로 손꼽힌다. 1992년 <장보고 열리는 바다> 연출을 시작으로 <로미오 앤 쥴리엣>, <마인>, <드라큘라>, <사운드 오브 뮤직>, <요셉>, <애니> <봄날은 간다> 등 수많은 뮤지컬 작품들을 연출했다. 그동안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한국콘서바토리 연극과 교수, 서울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지원 사업, 한국뮤지컬대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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