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 한국펄벅재단 관계자 및 결혼이민여성자원봉사자 등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과 결혼이민여성 자원봉사자들은 절인 배추와 양념장으로 김장김치 2000kg(약 1000포기)를 직접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쌀 1500kg과 함께 수도권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가정 150세대에게 전달된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결혼이민여성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에 손수 만든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의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