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는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2.27%)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2.17%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 도입한 코픽스는 지난해 2%대 후반으로 내려앉은 뒤 지속적으로 하향추세다. 3월부터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역대 최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월 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달보다 0.06%포인트 내린 2.62%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코픽스는 은행권의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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