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GE회장 만나 "창조경제 구현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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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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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프리 이멜트 GE회장과 만나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제프리 이멜트 GE회장과 만나 "GE가 한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 창조경제 구현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GE회장과의 면담에서 "한국 정부는 앞으로 경제 체질을 양호하게 만들면서 기업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멜트 회장은 한국 정부와 GE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면서 특히 미래성장동력 연구, 중소·중견기업 역량 강화와 관련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자고 언급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GE와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한국 정부가 광범위한 영역을 협력하기 위해 글로벌 다국적기업과 MOU를 체결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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