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역량강화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는 지난 9월 15, 16일 이틀 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10월 한 달 간 민원인 것처럼 가장한 평가원들이 가상 시나리오를 가지고 세종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공개 전화 모니터링과 민원부서에 대한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해 직원 친절도를 평가한 바 있다.
그 결과 평가 점수 하위 30%에 해당하는 세종시 산하 부서 공무원 387명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달 12, 13일과 17일 등 3일간 총 4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차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에 걸 맞는 친절하고 소통 하는 세종시 공무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민원행정 서비스 집중교육에는 고객만족 교육컨설팅 강사를 초빙, 민원처리 우수사례와 미흡사례를 공유하면서 응대 방법과 개선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고객만족 응대방법 실습도 함께 진행해 민원 친절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송인국 세종민원실장도 “앞으로도 민원제도 개선과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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