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성북구 아리랑로(동선동)의 상가 건물에서 난 불은 25분 만에 꺼졌지만 2·3층 학원 수강생과 교사 등 3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발생한 연기를 들이마시고 박모(32)씨 등 8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의 지하 1층 원단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