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100년 전 옛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달 동안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서울 시·공간의 탄생: 한성, 경성, 서울'이라는 주제로 2014 서울사진축제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100년 전 옛 서울의 모습 중 종로는 예나 지금이나 북적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00년 전 종로는 상업가옥이 즐비하고 전차, 우마차 등이 북적이고 지금의 보신각 종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0년 전 옛 서울의 정취가 담긴 사진들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서울시내 공·사립 미술관 및 갤러리 21곳, 서대문 독립공원 등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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