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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 박광현 "이상형, 이해심 많고 예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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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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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12월 결혼[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광현이 12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과거 이상형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KBS2 '1대100'에 출연한 박광현은 "아무래도 (내가) 연예인이다 보니까 스케줄이 들쭉날쭉하다. 그런 것들을 이해해줄 수 있는 이해심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MC 한석준이 "이해심이 많다면 외모는 상관없느냐"고 묻자 박광현은 "물론, 외모도 제가 보기에 조금 예뻤으면 좋겠다"고 센스있게 대답했다.

한편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광현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으로,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는다.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국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12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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