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버나릴로 경찰은 17일(현지시간) 시험을 보는 도중 학생에게 칼을 들이댄 중학교 수학교사 멘자민 나구르스키를 체포, 구속했다고 밝혔다.
12세 피해학생 가족에 따르면 교사 나구르스키가 지난 14일 스테이크용 칼을 학생들에게 겨눈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교사가 시험보기 전 어려운 문제가 나올 경우 옆의 친구와 상의할 수 있다고 해 놓고, 막상 일부 아이들이 말을 시작하자 칼을 꺼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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