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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외국인 유학생 보유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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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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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에서 외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 사학 명문인 남가주대학(USC)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재 2014년도 외국인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USC로, 총 1만233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SC 다음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곳은 뉴욕대(NYU, 1만825명), 뉴욕의 콜럼비아대(1만744명), 퍼듀대(1만545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중인 미 교육기관들을 단계별로 보면, 학사 과정 재학생이 36만7465명으로 가장 많고, 석사 과정 30만1237명, 박사과정 13만8285명으로 나타났으며, 어학연수생은 10만427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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