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경주 미우라 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분당 환풍구 추락사건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 각 재난관리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님을 모시고 강의가 이루어진다.
참석 대상은 청주시 각 부서 및 읍면동의 재난발생시 일선 현장에서 상황파악 및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재난안전 담당실무자들로 총 430명 정도가 참석한다.
교육내용은 세월호 사건의 반성에서 시작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하기, 재난발생시 현장 초동대처 강화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 이강준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재난발생시 초등대처를 담당하는 재난관리종사자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전체적인 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는데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주변의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하나하나 꼼꼼한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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