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통시장 4곳에 고객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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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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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1억6천만원 투입, 내년부터 본격 착수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청주시는 국비 등 41억6천만원을 투입해 육거리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고객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전통시장은 ▲석교동 육거리시장(18억원) ▲수곡동 두꺼비시장(7억원) ▲내덕동 내덕자연시장(7억6천만원) ▲분평동 원마루시장(9억원) 등 4곳이다.

센터에는 고객을 위한 문화공간을 비롯해 사무실, 회의실, 화장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청주시는 이곳을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장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시장 내 고객이 찾기 쉬운 곳에 부지를 선정하고 최근 기존 건물 철거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고객지원센터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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