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발전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의 5+2 광역경제권에서 주민 생활체감형인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으로 전환되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설치된 자문위원회로 행복생활권에 관한 주요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생활권발전계획은 오는 2018년까지 두 도시 생활권 공동발전을 위한 중 ․ 단기 계획으로 양 도시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일자리 창출 연계사업 등이 포함된다.
남궁호 세종시 균형발전담당관은 “생활권발전협의회 개최는 세종시와 공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한 첫 디딤돌을 놓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두 도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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