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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도 이제 요우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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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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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 중국 현지 한국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 직원 초청 양성 교육 실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중국 현지 우수 여행사 직원 37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롯데호텔 및 주요 의료기관에서 한국의료관광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방한 의료관광객 제1송출지역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17일부터 2일간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이해 및 여행사 마케팅 사례 발표, 한국의료관광 통합 플랫폼 사이트(visitmedicalkorea.com) 활용법, 기타 의료비자 이용법 및 의료분쟁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관한 이론 강연에 참가한다.

오는 19일부터 2일간은 중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진료과목별 대표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실사와 함께 각종 의료서비스 상품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김세만 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은 한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의료관광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 안내와 함께 한국 내 합법적인 의료관광 유치업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만 센터장은 "교육 수료 이후 이들이 돌아가 활발하게 상품을 기획하고 판촉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각종 인센티브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모객실적을 관리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이들과 한국 유치업체 간 원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공사가 지속적으로 매개체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하얼빈, 장춘, 선양 등 동북 3성 지역 대표 12개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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