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조강특위 회의…12개 공석인 당협위원장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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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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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조강특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공석인 12곳의 당협위원장직에 대한 본격적인 선정 심사에 착수한다.[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조강특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현재 공석인 12곳의 당협위원장직에 대한 본격적인 선정 심사에 착수한다.

조강특위는 공모 마감 후 처음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자별로 신청 서류상의 학력, 경력, 재산, 범죄·납세 및 정당활동 이력 등을 검토하는 한편 현장실사와 면접 등의 향후 심사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조직위원장이 공석인 Δ서울 7곳(중구, 성북구갑, 강북구을, 노원구병, 마포구갑, 마포구을, 관악구갑) Δ경기 4곳(수원시갑(장안), 수원시정(영통), 부천시원미구갑, 시흥시을) Δ충북 1곳(청원군) 등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받았다.

공모 마감 결과 총 54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원장 공모 기간 중 전남 목포와 세종시 당협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이 지역들의 조직위원장 추가 공모 역시 앞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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