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 사표 제출…후임 진웅섭 정금공 사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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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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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년 4개월의 임기를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최 원장이 이날 일신상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위는 조만간 임시 전체회의를 열어 후임자를 임명제청할 예정이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원장은 지난해 3월 박근혜 정부 첫 금감원 수장으로 임명됐으나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진하게 됐다.

후임 금감원장으로는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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