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은 도브 아띠아(Dove Attia)와 알베르 코헨(Albert Cohen) 콤비의 신작에 대한 기대와 함께 지난 2년간 유럽전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2년 9월, 4,000석이 넘는 팔레 드 스포츠(Palais des Sports) 아레나 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단 2개월 동안 티켓매출 1,230만 달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흥행 뮤지컬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초연 이후 프랑스 전역과 유럽투어 2013년 파리에서의 재연까지 1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지난 9월, 3D 영화로 국내에서 개봉 된 바 있다.
사랑과 자유를 테마로 한 이 공연은 1789년 프랑스 인권선언문이 정식으로 공표되는 찰나, 상반된 입장에 서 있는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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