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크리스티나 김, 세계랭킹 49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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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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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전 대비 27계단 올라…전인지 25위…배상문은 남자골프 랭킹 79위

지난주 미국lpga투어에서 9년만에 우승컵을 든 크리스티나 김의 세계랭킹이 49위로 올랐다.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지난주 미국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30)이 세계 랭킹 49위에 올랐다.

크리스티나 김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2.29를 받아 49위에 자리잡았다. 이는 1주전 대비 27계단 오른 것이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최근 4주째, 통산 64주동안 랭킹 1위를 지켰다. 64주는 오초아, 청야니(대만)에 이어 역대 셋째로 긴 1위 재위기간이다. 김효주(롯데)는 10위로 1계단 밀려났다.

지난주 KLPGA투어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전인지(하이트진로)는 27위에서 25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JLPGA투어에서 통산 세번째 상금왕 등극이 유력한 안선주(요넥스)는 랭킹 15위다.

한편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은 27위, 배상문(캘러웨이)은 79위, 최경주(SK텔레콤)는 10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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