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민자역사 추진으로 10년 가까이 장기 표류되고 있는 천안역사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국토부의 경부선 개선사업과 연계한 활성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천안시의 경부선 개선방안 연구를 근거로 단국대 김동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가 “경부선 개선사업과 연계한 천안역 신축방안”(부제:천안역사 신축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며, 국토부 손병석 철도국장과 고용석 철도건설과장을 비롯해 코레일 김광모 건설시설처장, 충남도 송석두 행정부지사, 천안시 전병욱 부시장, 이성영 한국감정원 천안지사장, 맹성재 천안시개발위원회 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한 토론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시도 의원과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후 건축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법적 공방이 이어졌고, 올해 2월 3심 판결에서 천안시가 승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사업주관자 중 한곳에서 코레일을 상대로 지난해 9월 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8월 1심 판결에서 코레일이 승소한 상황이며, 지난 9월 해당 사업주관자가 항소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오는 11월 26일(수) 오후 3시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