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통일부 장관 비서관과 정책기획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교류협력국장은 2차례 역임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개성공단 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의 초대 소장을 맡아 분단 이후 남측 당국자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당국자들과 같은 건물에 상주하면서 각종 남북경협 관련 협의를 전담했다.
지난 2008년 8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 당시 정부합동조사단장을 맡아 사고 조사와 발표를 주도하기도 했다.
신중하고 침착한 성격에 원칙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박강우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뒀다.
△ 경북 안동(55) △ 경북 경안고 △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31회 △ 통일부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소장 △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 △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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