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글짓기 공모는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었으며, 한국문인협회 부천시지부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 15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부천남초등학교 3학년 박수진 학생의 ‘김치냉장고가 필요 없는 우리집’등 15개 우수작품과 함께,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고열량·저영양 식품 식별법, ▲어린이 건강식생활지침, ▲나트륨 섭취 줄이는 건강습관 등을 담았다.
시는 우수작품집 2000부를 발간하여 관내 63개 초등학교와 상동도서관 등 8개 시립도서관에 배부했다.
부천시 식품안전과 정찬식 위생정책팀장은 “우수작품집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를 실천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