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의료, 관광, 문화를 연계한 신도시 '환타월드' 충북 진천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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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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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중부 내륙 지역에 대규모 관광도시를 개발하는 ㈜환타월드제이씨가 교육, 의료, 관광, 문화를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진천 지역은 타 지역과 비교하면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여 해외 및 국내 관광객을 끌 수 있는 시설의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외국의 우수한 시설 유치에 역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

이미 해외 투자 유치를 마친 ㈜환타월드제이씨는 사이언스파크의 대표 주자인 중국 화챵그룹과 광저우 수키디지털테크㈜와의 만남을 기점으로 투자와 시설에 대하여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창의적인 디자인 컨셉으로 유명한 수키디지털테크는 최첨단의 4DM, 5D&XD 극장과 테마파크 과학관 등의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관광숙박시설 부분에서는 하와이에서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는 시로키아와도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디벨로퍼로 발돋움하는 ㈜환타월드제이씨는 홍콩의 Fantaworld HK의 설립에 이어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회사로의 성장과 진천 환타월드의 성공과 발전을 위하여 중국 상해에도 환타월드를 지사를 설립 중이다.

중국에서의 주요 사업은 우수한 테넌트 유치 및 투자자를 참여시키는 업무가 될 것이며, 그 외 무역 및 해외 투자 컨설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나아갈 전망이다.

김상진 대표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될 수 없다. 지자체는 물론이고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어렵게 유치하고 들여온 외국 기업 및 자본들이 지역 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언론매체도 긍정적으로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 진천군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초평저수지, 연곡계곡, 두타산 등 천혜의 경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에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진천IC까지 45분 거리,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더라도 동서고속도로인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청주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사진=환타월드제이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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