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올해는 통일한국심장 연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한해였다”며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반도 기적의 중심지 연천을 상징하는 ‘통일한국심장 미라클(Miracle) 연천’의 군정 슬로건 확정과 함께 북한이 참가해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1회 국제유소년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 군의 ‘통일’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부각시킨 성공적인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가진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사업 기공식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커다란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이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진입도로 교량도 올 중으로 준공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민선 6기 군정목표인 '으뜸 연천, 명품 연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면서 “모든 군민이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연천을 건설하겠다”는 말을 필두로 새해 주요업무계획을 밝혔다.
특히 튼튼한 산업기반 구축 및 국도 3호선 확포장공사,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국도 37호선 확포장공사, 동서평화고속도로 건설 등 SOC확충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첩된 규제완화 및 철폐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여 지역의 투자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취약계층의 복지역량을 강화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문화 관광 체육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규모의 체육대회와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정례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통일을 대비한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서 통일한국심장 미라클 연천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군민의 대표인 군의회와 군정의 생산적 동반자 협력관계에서 함께 고민할 때 비로소 연천이 발전할 수 있다”며 군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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