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문화가 함께하는 벽화거리 노후벽화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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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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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5일, 16일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문화가 함께하는 벽화거리’ 중 일부구역을 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구역은 2011년~2012년도 조성지역 중 일부 작품 손상 등으로 인하여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보수 대상지로 선정된 일산성당 및 일산1동 주민센터 부근 단독주택담장이다.

벽화보수작업에 참여한 고양거미동(강사 황정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걷고 싶은 골목길 환경 조성을 위해 열정을 다했다.

구 관계자는 “문화가 함께하는 벽화거리 보수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이전보다 나은 환경이 제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일산서구 ‘문화가 함께하는 벽화거리’는 2011년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관내 낙후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일산1동과 일산2동 총 11개소, 민원이 제기되었던 일산중고 및 상탄초 담장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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