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인 강은정 교수의 제안으로 모인 동아리 ‘도담’의 6명 학생들은 평소 전공인 보건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언론 홍보에도 꿈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편집장을 맡기로 한 윤원섭 학생을 필두로 직접 기획과 기사작성, 편집을 맡아 완성도 높은 뉴스레터를 발간했다.
매달 첫 주에 발행되는 ‘도담’ 신문은 ▲대학 소식 알리미 ▲보건직 공무원 소개 ▲사진으로 보는 보건정책 ▲서평 ▲11월의 권장 예방접종 ▲토요일 진료비 인상 가산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등 6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보건행정경영학과 소식과 보건 분야의 각종 이슈가 담겨있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보건행정경영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학과가 속해있는 의료과학대의 소식과 보건 분야의 최신 이슈를 담은 학과 뉴스레터 ‘도담’을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매달 첫 주에 발행되는 ‘도담’ 신문은 ▲대학 소식 알리미 ▲보건직 공무원 소개 ▲사진으로 보는 보건정책 ▲서평 ▲11월의 권장 예방접종 ▲토요일 진료비 인상 가산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등 6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보건행정경영학과 소식과 보건 분야의 각종 이슈가 담겨있다.
‘도담’은 ‘야무지고 당차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학생들은 이 말에 의료과학대 모두가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신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최한나(보건행정경영학과, 13학번, 21세, 여) 학생은 “신문을 기획하고 기사를 쓰는 것까지 모두 처음이라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은정 교수님이 전체적인 구성과 방향성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1호가 무사히 발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편집장을 맡은 윤원섭(보건행정경영학과 13학번, 21세, 남) 학우는 “첫 신문 제작이라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완성된 신문을 보니 아직 우리만의 잔치 같아 아쉬움도 많이 따른다”며 “앞으로 보건행정경영학과를 넘어 의료과학대학과 순천향대 전체와 소통할 수 있는 의료과학대 대표 신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보건행정경영학과 뉴스레터 ‘도담’ 동아리 편집장 윤원섭 학생(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학생 기자들이 다음 달에 발간될 2호 뉴스레터 기획 회의를 하고 있다.
신문의 구성과 방향에 대해 지도를 해준 강은정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하며 전공분야를 넘어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의 관심분야인 언론홍보와 보건행정을 융합해 학과 신문을 만들어 학생들이 교과과정을 넘어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뉴스레터 발간과 함께 온라인 홍보매체 등을 활용하여 학과와 의료과학대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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